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천년의 시간여행’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42
  • -
  • +
  • 인쇄
▲ 2024 야행

[뉴스스텝]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제천 문화유산 야행은 8야(夜)를 테마로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제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의림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팅쇼와 제천의 의림지, 박달재, 점말동굴 그리고 제천의병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큰별쌤 최태성의‘제천에 다시 갈 지도’는 큰 호평을 받았다.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문화유산 야행에 ‘볼 거리가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등 의견이 다수 있었으며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등에서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3일간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제천이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 의림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천 제일의 문화유산 의림지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재밌게 즐겨주시어 감사하다”며, “더 나아가 제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