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강원 디지털 기업 성과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0:30:20
  • -
  • +
  • 인쇄
강원특별자치도 ICT·SW 산업 육성을 위한
▲ 2023년 강원 디지털 기업 성과 보고회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 27일(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도내 디지털기업 및 진흥기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원 디지털 기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2023년 도내 디지털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18년부터 강원 도내 디지털 기업 172개사를 육성·지원하고, 관련 분야 지역 인재 3,397명을 양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기술지원·규제 컨설팅, 지식재산권 및 인증획득 지원 등으로 창업 및 중소 기업이 어려워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왔으며, 금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나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강원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의료기기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항공장애표시등을 개발·제작한 기업으로 각각 2018년도에 설립하여 개발 제품의 해당 분야 인증획득 등 도내 신기술 선도기업이다.

곽일규 글로벌본부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도내 디지털 기업들이 관계기관 및 자치단체 담당자들과 만남을 통해 평소 느꼈던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내 디지털 기업들의 성장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