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명품 강화섬 고추는 육묘 관리부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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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상태는 고추 수량에 큰 영향
▲ 명품 강화섬 고추는 육묘 관리

[뉴스스텝] 강화군은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육묘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는 생육 속도가 느려 육묘 기간이 70 부터 80일 이상으로 길고, 모종 상태에 따라 초기 고추 수량에 큰 영향을 끼쳐 육묘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적정한 온·습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간에는 28℃를 넘지 않도록 하고, 이식 직후에는 야간온도를 18 부터 20℃, 활착 이후에는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관수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까지 충분히 적실 정도로 주되,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잘록병은 육묘상이 저온, 다습할 경우 많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관수 시 과습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총채벌레는 일명 칼라병이라 일컫는 바이러스병(TSWV)을 유발할 수 있어 육묘상에 큰 피해를 준다. 성분이 다른 적용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번갈아 교호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생육은 우량한 육묘를 키우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적절한 환경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육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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