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에코델타시티에 세 번째 초등학교, 두 번째 중학교 문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0:30:07
  • -
  • +
  • 인쇄
(가칭)에코1초, (가칭)에코3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가칭)에코1초, (가칭)에코3중 위치도

[뉴스스텝] 오는 2028년 3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세 번째 초등학교와 두 번째 중학교가 문을 열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에코1초등학교’와 ‘(가칭)에코3중학교’ 설립계획이 지난달 30일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에코델타시티 내 증가하는 학생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가칭)에코1초는 14,040㎡ 부지에 39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가칭)에코3중은 13,890㎡ 부지에 34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들이 완공되면 초·중학생 각각 1,000여 명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설계비 등 예산을 투입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에는 (가칭)에코1초, (가칭)에코3중 외에도 2025년 3월 ‘(가칭)에코5초’와 ‘(가칭)에코4중’이, 2026년 3월 ‘(가칭)에코4초’와 ‘(가칭)에코특수학교’가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