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건소 제증명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0:20:22
  • -
  • +
  • 인쇄
보건소 제증명 3종 발급, 시청 및 4개동(천곡, 북삼, 북평, 발한)에 설치
▲ 동해시, 보건소 제증명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개시

[뉴스스텝] 동해시가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서류 발급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대리인의 위임장 및 신분증 제시 등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으나, 이번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로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보건소 업무도 줄어드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 접점이 많은 시청 및 4개동(천곡, 북삼, 발한, 북평)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건강진단서(국문/영문), 예방접종증명서(국문/영문) 등 총 3종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근무시간에 외출이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시 홍역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와 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보건소 제증명 무인민원발급 서비스가 가능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무인민원발급을 통한 간소화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개선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택시 '제2회 오막쌀이 축제' 성황!

[뉴스스텝]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성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2회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해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오성 막걸리, 오성강변 새우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오성면의 햅쌀로 빚은 막걸리와 민물새우 요리로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햅쌀 막걸리 시음 및 막걸리 빚기 체험 오

고용노동부, 런던베이글뮤지엄 법인 계열사 전체로 감독 대상 확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있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감독에 착수했다.이번 감독과정에서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어 11월 4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과 함께 ㈜엘비엠 계열사(18개 사업장) 전체로 감독 대상을 확대하고, 각 지점 감독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 개최한다

[뉴스스텝]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의 평택의 통합과 성장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평택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