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23명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0:30:47
  • -
  • +
  • 인쇄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통합과정 수료식 개최
▲ 공주시,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23명 배출

[뉴스스텝]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통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시간 중 80%를 이수한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들 수료생에게는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가입자격이 부여되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8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농식품 창업 법적 절차, 식품 가공 실습(잼, 유지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추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가공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동 수료생은 “참깨를 생산해서 참기름을 가공하고 싶어도 식품제조가공 시설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얻었다. 올해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하여 참기름을 생산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가공 기술 습득, 차별화된 제품개발 등 종합적인 기술 지도와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 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찾아 K-푸드 창업기업 및 관계자 격려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5일 오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식품기업 창업 및 K-푸드 수출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클러스터에 입주한 청년 식품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정부는 식품 등 한류 연계 산업별 맞춤형 지원 및 K-푸드 수출 확산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식품기업 창업 및 수출 관련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총리는 먼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