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극복! 힐링콘서트』희망의 선율로 치매와 싸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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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극복! 힐링콘서트』희망의 선율로 치매와 싸운다!

[뉴스스텝]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제17회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하는 치매 극복! 힐링콘서트를 남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나누는 자리였다.

힐링공연은 1부 부경대학교 댄스동아리 “텐텐”의 트로트 댄스공연과 2부 국악그룹“결”의 국악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국악공연은 해금, 가야금, 대금 등 전통악기와 피아노, 드럼 등 관연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흥겨운 장단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은 "음악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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