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신속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0:20:27
  • -
  • +
  • 인쇄
▲ 파주시,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신속 대응

[뉴스스텝] 파주시는 도로재비산먼지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매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를 운영해 왔으며,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2개 권역으로 나눠 살수차 6대를 임차·운영할 계획이며,운행 지역은 ▲1권역 운정동(33km)·교하동(6km) ▲2권역 금촌동(16km)·조리읍(10km) ·문산읍(11km)이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미세먼지 특보나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기후 취약지역, 차량 통행량 많은 지역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분야별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지속으로 추진하여 봄철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