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 역량 키워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0:25:38
  • -
  • +
  • 인쇄
16일 초·중·고 학부모 70여 명 대상 관련 연수 운영
▲ 부산교육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5층 세미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함양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해 서로 간 배려·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이지민 더블유교육컨설팅 대표가 ‘MBTI를 통한 자녀 맞춤 행복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대표는 MBTI 검사를 통해 자녀와 가족의 유형을 예측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식, 관계 개선 포인트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녀 학교생활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많은 학부모의 관심사인 사춘기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소통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자녀 교육·소통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소통 역량 강화와 배려심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가 올바른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 서로 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