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22
  • -
  • +
  • 인쇄
▲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뉴스스텝]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 운영 중인 위기아동보호센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를 촘촘하게 강화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는 2년째 운영(‘23.12.27.개소) 중이다. 시는 민관경이 합동 근무를 통한 상시 정보공유로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히 대응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의 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례관리 서비스, 아이케어(i-CARE)카를 운영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 이동 제약으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이고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청 등 아동보호에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과 정보연계협의체 운영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여 아동별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대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에 미래의 초석인 꿈나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