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0:20:24
  • -
  • +
  • 인쇄
▲ 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뉴스스텝]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펜싱 학생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및 장흥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대전매봉중), 플뢰레(대전은어송중) 종목에 참가해 전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대전매봉중 펜싱 선수들은 사브르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김도언 선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장은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대전매봉중 김태희 선수는 같은 학교 장은채 선수에게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치했다.

아울러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선수들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펜싱부는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브르 종목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이 대회 플뢰레 종목에 참여한 대전은어송중 역시 선전했다.

플뢰레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은어송중 1학년 고예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신수중 선수에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대전은어송중 선수들이 준결승전에서 성남여중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하여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어송중은 플뢰레 종목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전매봉중(사브르), 대전은어송중(플뢰레) 펜싱부는 전종목을 석권하며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등 우수 인재를 배출한 펜싱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수영 서구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광주 서구에서 본격화됐다.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생활 불편이 있는데, 그동안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장서윤·원종환 매력양평 군수, 단월중학교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운동부 기탁금 전달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가 단월중학교 운동부를 위해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단월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학교 폐교 위기 극복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탁에 참여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단월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 원 채무조정 성사…'화성형 금융복지' 효과 증명하다

[뉴스스텝]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