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도시재생위원회“원안가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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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막바지 돌입, 총 14개 마중물 사업 중 12개 사업 종료
▲ 위치도

[뉴스스텝] 서울시는 2025년 2월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서울시 도시재생 재구조화 및 국토교통부의 국가지원사항 구조조정 결과에 따른 내용 반영과 함께 앵커시설 사업변경에 따른 예산집행 현행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 14개의 마중물 사업 중 금번 변경을 통해 11개 사업 완료 및 1개 사업 폐지로 일부 마무리되고, 2개의 앵커시설 건립 사업의 사업방식이 변경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재생사업으로 신삼마을 문화발전소 조성, 마을중심가로 정비, 마을주차환경개선, 신삼 안전마을 조성, 어린이놀이터 리뉴얼 사업 등이 있다. 신삼문화발전소 조성 사업은 대상 건축물의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구조 안전상 문제로 사업방식 변경(리모델링→신축)됨에 따라 사업비 증액 및 사업기간이 연장됐다. 서울시 도시재생 재구조화 및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모아타운 구역선정에 따른 정비사업 추진으로 대상지 내 마중물 사업 일부가 축소됐다.

지난 9월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간(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청취 및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마련한 바 있다.

임창섭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으로 향후 신월3동 저층주거지 일대 앵커시설 건립을 통해 마을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편의 향상 및 문화향유 수준을 증진하고, 노후주택지 내 안전마을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 환경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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