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체육시설 심정지 환자는 내가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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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담당자 변경에 따른 응급상황 대응 교육 실시
▲ 파주시, 공공체육시설 심정지 환자는 내가 지킨다

[뉴스스텝] 파주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13일 파주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공공체육시설 현업 근로자 3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월 공공체육시설 담당자가 채용 및 변경됨에 따라, 위험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응급처치구조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매년 새롭게 채용 및 변경되는 체육시설 담당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는 전국 최초 전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48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59대를 보유‧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담당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거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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