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읽기전문가 심화 과정 교사 연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9 10:20:13
  • -
  • +
  • 인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일간 17시간 과정의 ‘2022 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읽기전문가 심화 과정 연수’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읽기전문가 기초 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원(교육전문직 포함) 및 특수교사 중 읽기전문가 심화 과정을 신청한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난독학생 읽기 평가 및 분석, 사례별 지원전략 등을 연수하면서, 교사들의 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중 난독증으로 판정된 118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병․의원 검사비 및 치료비를 연간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학교교육과 강승민 과장은“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난독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난독 학생들을 책임 있게 지원하는 데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