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용신기념관, 내년까지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30:23
  • -
  • +
  • 인쇄
▲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디지털 홍보자료.

[뉴스스텝]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및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합동 트리 꾸미기(11.15.~) ▲소원 오너먼트 만들기(11.15.~) ▲새해 기념 우리 아이 갓 만들기(12.16.~)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상록수공원 입구에는 LED 야간조명이 설치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을 동반하는 실내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