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교구 대여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0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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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고위험군 및 장기요양기관 대상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교구 대여
▲ 치매인지강화 교구 사진

[뉴스스텝] 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심장병, 암, 뇌졸중과 더불어 사회적 큰 문제로 자리 잡은 사안으로 이는 곧 치매환자 증가로 연결된다.

다양한 원인으로 뇌세포 손상에 의한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의 주요 증상을 보이는 치매는 나아가 일상생활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며 가족의 돌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고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중심의 개개인에 맞는 적정 맞춤형 교구 대여 활동에 나선다.

교구 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감각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인지 및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높이는데 효과를 보이며 소근육 발달, 집중력 및 협응력 향상 등 두뇌 자극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대여 가능한 인지교구는 ▲펜토미노 ▲구슬맞추기 ▲핑거구슬퍼즐 ▲좌뇌우뇌퍼즐 ▲애플자석 ▲자석칠교 등 총 7종이며, 개인을 비롯한 관내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기관도 이용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최대 4주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구 대여를 통해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돌봄 공백 해소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의 고통, 혼자가 아닌 삼척시치매안심센터가 함께 극복하며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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