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민주도 공모사업' 결과 공유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9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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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문화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의 주민주도 공모사업인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 결과공유회 통해 지역 문화 프로그램 교류
▲ 영월 '주민주도 공모사업' 결과 공유회 열려

[뉴스스텝] 18일 오후 7시에 영월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 시즌 3 결과공유회가 열렸다.

세 번째 주민주도 공모사업인 만큼 참여 사업의 공공성과 문화적 확산성이 전에 비해 높아졌다. 총 22개 팀이 공모하여 시민 투표에 의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했으며, 각 사업의 주체자들은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 지역에 문화적 기여를 한다고 느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참여자 어르신이 평균 80세가 넘는 어머니들이 시를 쓰고 시집을 내는 과정을 통해 삶이 더 특별해지셨다고 직접 발표해 더 뜻깊었다. 시인과의 만남과 시 창작 수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한 '달빛 문학회'는 공모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영월 못난이'의 경우 작년에 이어 쿨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나눠주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시골 박물관 이야기를 통해 박물관 특구인 영월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는 '영월박물관협회', 자체적인 홍보 후원을 통해 '에코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쳐 주민들에게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한 '동강생태체험강사회 · 동강사람들'의 발표도 참여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을 정자 현판 달아주기'라는 공공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해 경제적인 효과도 생겼다는 '각자협회 영월지부'는 문화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제고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

정자에 현판이 생긴 마을 주민들이 현판식에 참석해 매우 만족했다며 ‘각자협회’ 김철산 대표는 주민주도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과 가까워지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각자협회'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공공성과 지역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 팀으로 선정되었다.

영월문화재단은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가 사업명이지만, 소소하지 않은 사업으로 지역 문화 활동에 적극 기여한 22개 참여팀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 정대권 과장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도는 물론이고 문화 사업 기획력도 높아진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지역 주민을 넘어 방문객과 관계인구까지도 문화로 충전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과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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