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비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0:10:30
  • -
  • +
  • 인쇄
▲ 출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 분석실

[뉴스스텝]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동해안 지역 수산물 및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강릉에 위치한 동부지원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하여, 동해안 지역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에는 도내 대형마트 및 수산물 어판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했으며, 모두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동해안 지역 수산물 100건, 학교 급식재료 농‧수산물 100건,다소비 중점관리 대상 식품 70건 등, 27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