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제빙어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총력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6 10:20:02
  • -
  • +
  • 인쇄
빙어축제 방문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뉴스스텝] 인제군이 인제빙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일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제23회 인제빙어축제는 원조 겨울 축제의 명성답게 25일 기준 방문객 수 11만 명을 훌쩍 넘겼다.

인제군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홍보부스에서는 인제군 5대 명품인 황태와 오미자 진액을 비롯해, 쌀, 잡곡, 천연비누, 인제사랑상품권 등 총 11종의 청정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와 함께 향후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한 최동철(경기도 고양시, 만37세)씨는 “앞으로 인제군에서 더욱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주민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인제군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는 인제빙어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아르고, ATV 등 다채로운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인기가수 김희재의 열띤 무대가 영하의 축제장을 한껏 달굴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