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관내 초·중학생의 내 꿈 찾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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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월 관내 10개 초·중학생 680여 명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 한국잡월드 진로직업체험 사진

[뉴스스텝] 서울 중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시기의 680여 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관내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항공기 조종사과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검사,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우,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대기·수질 환경기술자 등 과학기술 13개 직종 등 총 44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 있는 직업세계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중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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