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나눔 행사로 부여군 농산물을 알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0:20:22
  • -
  • +
  • 인쇄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 백제 문화제에서 비빔밥 나눔 행사로 부여군의 우수농산물 홍보
▲ 비빔밥 나눔 행사

[뉴스스텝]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는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500인분의 비빔밥을 준비하는 한편, 백제문화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부여군 우수농산물(부여 10품)을 홍보했다.

비빔밥 나눔 행사는 10년 이상 진행한 전통 있는 행사로 백제문화제 기간에 진행하여 행사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있는 경험을 주고,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진기한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비빔밥 나눔 행사가 시작된 이후 30분 만에 준비했던 500인분의 비빔밥을 모두 소진했다. 비빔밥 행사가 끝난 후에는 부여군 쌀로 만든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백제문화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행사의 따듯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 임현숙 회장은 “매년 비빔밥 나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홍보할 수 있었고, 준비한 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매년 비빔밥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