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익직불금 1,177농가에 8억여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10:25:54
  • -
  • +
  • 인쇄
▲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2일부터 1,177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공익직불금 총 823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지급대상 농지에 실경작 할 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7가지 충족 시 120만원 지급, 면적직불금은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로 ha당 100~205만원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선택형 공익직불제(기존의 친환경 직불제와 논이모작 직불제)의 경우,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논이모작을 경영하는 농가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따라,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환경, 생태, 공동체, 먹거리안전, 영농활동 5개분야 및 필수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불금을 통해 농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