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2년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9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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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9일 평창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22년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후계농 선정자 30여 명, 멘토 3명, 관계 공무원 3명 등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후계농 현장지원단은 간담회, 현장 농가 방문 등을 통하여 영농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2~3년 차 청년 농업인들의 의무이행 과정이다.

청년 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는 18년부터 선정되어 전업농으로 활동 중인 선배 청년 후계농 및 1~3년 차 새내기 청년 후계농, 각 분야에서 우수농업인으로 활동 중인 멘토,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농 정착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간담회에 앞서 군은 나흘 여간 멘토들과 함께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영농현황 파악,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전윤철 농정과장은 “청년 후계농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 들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그들이 농가경영에 있어 실질적으로 느끼는 갈증이 무엇인지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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