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8 10:20:02
  • -
  • +
  • 인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활력도시를 위해 본 재생 정부공모 신청
▲ 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해시가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송정동 일원에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정지역은 대규모 항만 개발과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거여건이열악하고 도심이 지속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주거 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과 KTX동해역, 송정시장, 동해항 등 송정지역의 입지경쟁력을 활용한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도비 등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6년까지 송정시장 일대 163,619㎡ 규모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송장시장 일대에 막걸리 제조 및 체험·판매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중에 있다.

시는 오는 9월 정부 공모 신청에 이어 송정지구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등 11월 최종 평가전 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드화, 지역 상권활성화 등의 지역특화재생을 추진하여, 낙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시장 및 노후상권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활력 증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양구,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 환상적인 겨울빛 축제 개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