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너나들이' 자조모임 종강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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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가족! 자조모임으로 새롭게 탄생
▲ 평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너나들이' 자조모임 종강식 개최

[뉴스스텝]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너나들이’자조모임을 지난 5.24일부터 시작하여 11. 8일까지 매주 화요일 남부권(평창, 미탄, 방림, 대화)과 북부권(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으로 나누어 격주로 18회기로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 10.31일(월)은 평창군치매안심센터, 11.8일(화)은 용평보건지소에서 각각 종강식을 한다고 밝혔다.

‘너나들이’는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편한 사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 말처럼 자조모임 회원들은 모임이 거듭될수록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서로 공유하며, 심리적인 부담을 낮추고 헤쳐 나가는 든든한 가족 같은 사이가 됐으며,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한강시원지와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찾아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칼림바’라는 악기도 강습을 통해 열심히 익혀 치매환자 쉼터를 찾아 치매어르신을 위한 칼림바공연을 한 바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치매가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치매질환은 무엇보다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이상은 주기적으로 치매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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