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국내 최강자 가린다.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0:20:46
  • -
  • +
  • 인쇄
22일까지 4차 예선 진행, 29일부터 이틀 간 결선 경기
▲ 파크골프 국내 최강자 가린다.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

[뉴스스텝]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남녀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화천군 체육회는 8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제2구장에서 2022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예선전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1월2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는 8일 1차 예선에 이어 10일, 15일, 22일 총 4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29일부터 이틀 간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최후의 결선 라운드가 이어지게 된다.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만 5,220만원에 달한다.

하룻동안 열리는 각 예선전은 18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은 총 72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 당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선 4만원이며, 예선 참가자에게는 1만원권, 결선 참가자에게는 2만원권의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품이 제공된다.

화천군은 이미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제1회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수천여 명의 동호인들을 끌어 모은 바 있다.

특히 지역에서 숙박을 한 내장객에게 무료 라운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프로모션으로 지역경제 기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총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기반을 갖춤에 따라 대규모 전국대회의 원활한 개최가 가능해졌다”며 “파크골프가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