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광객 맞이 시정 홍보 간판‘새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6 10:20:09
  • -
  • +
  • 인쇄
묵호역과 동해역 인근 묵호 및 송정 굴다리 등 4개소 8면 전면 교체
▲ 동호육교

[뉴스스텝] 동해시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정 홍보 간판을 새 단장했다.

최근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대부분 완공된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도시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에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구간은 총 4개소에 8면이다.

이 구간은 KTX 정차역인 묵호역과 1함대 기지전대 주변 묵호 및 송정굴다리로, 묵호항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역으로 연결되는 관문이자 외지 관광객이 빈번히 왕래하는 곳이다.

또, 천곡동과 발한동을 관통하는 동호육교를 비롯해 효가동과 단봉동 방향 7번국도변에 위치한 북평과선교 구간은 많은 차량과 시민, 관광객이 이동하는 통로로 홍보 간판에 대한 시인성이 높은 장소이다.

간판 이미지는 완공된 특화관광지 등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출했고, 문구는 시민과 관광객이 오래 각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하여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과색상을 반영하였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여름 피서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정 홍보 간판 교체와 함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류형 특화관광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동 일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에서 사업의 안전한 추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기원제는 현대화사업 통합관리동 및 수처리시설 완공에 따른 사무실 이전과 수처리시설 조기 가동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방문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군 제3171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대민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광주광역시 교통 혁신 어떻게?, 30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