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의 미래를 만나다…이용자 편의 강화 ‘서울균형발전포털 2.0’ 5일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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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홈페이지 디자인 전면 개편…주요 정책 기록 위한 통합 아카이브 확대 구축
▲ 서울균형발전포털(PC)

[뉴스스텝] 서울의 균형발전 정책 자료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서울균형발전포털 2.0’이 약 6개월 간의 새단장 기간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균형발전포털과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서울균형발전포털 2.0’을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서울균형발전포털은 서울시 균형발전정책 및 권역별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통합 아카이브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균형발전본부 SNS 채널까지 메인 페이지에 연계해 정책 홍보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통합 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서울시의 주요 균형발전 사업을 권역별 지도와 함께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균형발전포털 2.0은 기존 서울균형발전포털, 광화문광장 홈페이지, 통합아카이브 등을 연결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각 사이트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퀵 메뉴와 바로가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현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는 시민 편의 등을 고려해 기존의 도메인을 그대로 유지하되, 최신 트렌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개편했다.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안내와 시설 소개를 중심으로 메뉴를 재구성하고, 아카이브와 광화문광장 인스타그램을 메인 페이지에 연계했다. 이로써 시민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는 단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광화문광장을 구현하고자 한다.

아울러, 광화문광장과 잠실전자기록관에서 개별 운영되던 아카이브는 균형발전본부 통합아카이브로 확대 구축해 서울의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아카이브에서는 세로형 영상이 모바일 화면에서 작게 재생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통합 아카이브에서는 이를 개선하여 모바일에서도 큰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이로써 모바일 사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새롭게 오픈한 ‘서울균형발전포털 2.0’에서는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서울 균형발전 정책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균형발전 정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서울균형발전포털을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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