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유기질 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10:30:30
  • -
  • +
  • 인쇄
11월 7일 ~ 12월 2일 / 농업기술센터 접수
▲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는 ‘2023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동해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3억1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가에 4,100t(1,000㎡당 45포/20kg)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추진되는 비료 지원사업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1등급)와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이며, 종류별로 1포(20㎏)당 15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토양 개량제를 제때 살포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위해 올해 신청대상지역인 망상동에 4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토양 개량제 공급(250t) 및 공동살포를 무상으로 지원 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3년 주기로 동해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관내 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2,335농가에 4036t, 토양개량제를 276농가에 183t을 지원하여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료지원과 토량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 없는 영농 준비로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