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립도서관 현대미술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2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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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북삼도서관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풍경스케치 1)’라는 주제로 현대미술 강좌 열어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시립북삼도서관에서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현대미술 강좌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평소 미술관의 문턱을 높게 생각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품격 있는 예술 장르에 대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동해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미술의 이해와 활용으로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과정부터 연필 ․ 유성펜 ․ 먹 사용법과 스케치 실습 및 인물스케치 등 체험 학습도 준비돼 있다.

또,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달래줄 색채를 통한 미술 치유,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기 위한 현장학습을 통해 즐기는 힐링 스케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번달 16일부터 30일까지 북삼도서관 방문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북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46회,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힐링 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감상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 문화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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