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공존하는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댄싱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39
  • -
  • +
  • 인쇄
올해는 주제 특화 부문 신설… 축제 주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
▲ 2024년 댄싱노원 댄싱퍼레이드 모습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20일~9월21일 양일간 열리는 거리문화축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 도심 거리에서 젊음과 창의의 에너지를 담아 펼쳐지는 대규모 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모색했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댄싱퍼레이드는 댄싱노원의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는 연령 중심으로 분야를 나누었던 작년과 달리 ‘테크니션 특화 분야’와 ‘주제 특화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누었다.

‘테크니션 특화 분야’는 퍼레이드 예술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대학/일반(지역/연령 제한 없음)과 ▲아동/청소년(참가자의 70% 이상이 만 19세 이하로 구성) 분야로 운영된다.

반면, ‘주제 특화 분야’는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문으로, 올해의 주제인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요구된다. 환경, 지구, 재활용, 탄소중립 등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며, 심사에서도 ‘주제성’ 항목의 배점 비중이 높게 반영된다.

총상금은 5,430만 원으로, 부문별 대상은 1팀씩이다. 테크니션 특화분야 ▲대학/일반 부문 대상 700만 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300만 원이며, 주제특화분야는 ▲문화도시 노원상 대상 100만 원, ▲숨 쉬는 지구상 대상 70만 원, ▲춤추는 도시상 대상 30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7월 31일까지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노원역 인근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거리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댄싱퍼레이드 외에도 ▲댄싱페스타(올장르 배틀, B-ON TOP 등) ▲거리예술공연 ▲어린이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에는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문화도시 노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