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태풍 대비 취약지 사전 점검 등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0:15:39
  • -
  • +
  • 인쇄
▲ 동해시청 전경

[뉴스스텝] 동해시가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관내 재해 취약지 상시 순찰, 사업장 점검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개최된 실과소동장 긴급회의에서 심규언 시장은 각 분야별, 부서별,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시는 도로변 지장물 및 입간판 점검, 상습 침수지 배수로 정비, 대형 공사장 및 소하전 예찰 등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안지역의 경우, 정치망(7건), 자망어구(28건) 철거, 항내 어업시설 및 적치물 고정·결박 조치 등 현장 예찰을 통해 주민과 협조하여재해 위험요인을 즉시 해소하는 한편,

SNS 채널 등을 통해 태풍시 안전 우려가 있는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배출 자제, 태풍시 농업인 행동요령 홍보를 비롯해 안전지대 이동조치 등 전화, 문자발송을 통해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최소화, 사전 재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건설공사장 주변 절개지,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토사 유출과 우수 범람 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는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소유주에게 재해방지 조치 명령 등 재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5일 1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안전도시국장을 통제관으로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호우 상황 및 피해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만섭 안전도시국장은 “역대급 태풍 북상으로 관내 전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강화 및 재해 취약지구 예찰 강화, 위험요소 제거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주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뉴스스텝] 여주시는 오는 2025년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녪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조기 교육체계 추진으로 영농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으며, 교육은 읍·면·동별 벼농사교육 10회로 운영된다. 특히 이상기온 대응을 위한 폭염 현장사례 교육을 신규 도입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내용을 강화했다. 예상 교육

남수원새마을금고, 곡선동에 사랑의 김장 온정 나눔에 후원금 300만원 기부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남수원 새마을금고로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기부받은 성금으로 김장재료와 절인 배추를 구입했으며 행사 당일 직접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350여 세대에 전달했다.사명환 남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9일 11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38명을 포함한 약 4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여주시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출범식에서는 △취임사, △축사, △공로패 전달,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