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에만 전념하세요…서울시, 청년창작자 굿즈 제작부터 전시까지 종합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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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IP 활용 굿즈 제작·판매, 크라우드 펀딩 등 창작활동에 전념 가능한 수익 사업화 정착
▲ 2024년 서울시 청년창작자 창업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이 전업 작가로서 안정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 50명을 선발해 6개월간 ▲ 전시 및 사업화 컨설팅 ▲ 굿즈 기획·제작·판매, 크라우드 펀딩 등 사업화 지원 ▲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창조산업 분야는 개인 창작활동 종사자로서 활동하려는 수요가 많으나, 경제적인 여건과 경험 부족으로 안정된 창작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신진 청년 창작자들이 많다.

‘서울시 청년창작자 창업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이유와 경험 부족으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신예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4년간 180명의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해 총 1,107점의 작품을 전시를 통해 선보였으며, 98,632명의 관람객이 관람했다.

6개월간의 활동 후반기에는 50명의 참여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룹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 전시를 근거로 공개발표된 예술활동 이력이 없어서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못했던 청년 창작자들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 예술인 예술활동준비금’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된다.

지난 4년간 총 156명의 청년 창작자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신진예술인으로 등록되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 저작권 등록, 온오프라인 전시 등 고정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창작자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과 연계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의 사업화에 집중해,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돕는다.

전시 및 사업화 컨설팅 : 계약 및 저작권, 전시 출품작, 상품제작 노하우 등에 관한 기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하여 참여자의 창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신진 작가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 전문가의 컨설팅 참여로 사업화의 기회를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화 지원 :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상품 개발 기획부터 저작권 등록, 판매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 사업화를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여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작자 50인이 함께하는 그룹 전시회 ‘2024 비상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전시 기획부터 작품 전시에 이르기까지 참여를 통해 창작자로서의 경험과 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지원사업은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4일까지 상상비즈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선발해 6월 21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향후 개인 창작활동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예술인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기존 참여자(2020년 이후)와 이미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 창작자 A씨는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티셔츠 디자인을 개발, 제작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현실적인 컨설팅과 콜라보레이션의 기회는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익 창출로도 이어졌다.

# 창작자 B씨는 2022년 비상展에서 자신의 굿즈 상품을 전시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후 자신의 브랜드를 확장하여 2023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비상展 참여가 향후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견고한 발판과 추진력이 됐다.

임재근 서울시 창조산업과장은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자신만의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거나, 전시 활동을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 창작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본 사업은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서울의 창조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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