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서호연 위원장 선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2 10:20:24
  • -
  • +
  • 인쇄
서호연의원 위원장, 김혜영의원 부위원장 선임
▲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3)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3)이 선임됐다.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제320회 서울특별시의회 폐회중 회의를 개최해, 서호연 위원장(국민의힘, 구로3)과 김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진4) 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권특위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계층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호연의원 등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 인권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호연 의원은 “서울시의 다양한 계층의 인권 증진 대책 마련은 각 분야별로 소관부서가 나뉘어 운용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여러 부서에서 소관하는 인권정책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혜영 의원은, “본 특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헌법에서 규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신장시키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위원회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혔다.

본 인권특위는 향후 ‘서울시 인권정책 기본 계획’의 점검을 시작으로 서울시의 약자(장애인, 위기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약자, 이주민, 비정형노동자, 여성, 교사, 학생 등)와 함께 누리는 도시, 사회에서의 약자 보호, 인권제도 및 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하는 소관부서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서울시·서울시교육청의 인권 관련 조례·정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양군,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

청양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역량 강화 교육

[뉴스스텝]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한창현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대응·

성주군, 2025년 기로연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