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반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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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할 수행 기대
▲ 지난 1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응급구호교육에 이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 160여 명이 참여하여 전국자율방재단 정용득 사무총장의 강의를 통해 재난 대응 우수 자율방재단의 사례를 듣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총 353명으로 지역주민, 방재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별 재난대비 예찰활동,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폭염대비 샘물창고 운영 지원, 무더위쉼터 198개 전수조사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내 지역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서는 2023년 샘물창고 운영 및 빗물받이 점검 등 안전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공로가 있는 방재단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민간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동구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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