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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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경상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 사진

[뉴스스텝]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다양한 보훈사업을 선보인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기점으로 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우선 6월 6일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는 초청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통일전(경주), 대암이태준기념관(경남 함안)의 기념관별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10개의 기관의 현충시설 정보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실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공간에서 저글링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샌드아트 및 마술쇼,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보훈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을 운영한다.

6월 6일 현충일에 개최를 시작으로, 총 1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기념관에서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를 풀어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벨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립군 전투체험대회 ‘다시, 강철독립군’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6월 6일에 진행되는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바이벌 대회 4회, 사격대회 2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중근 모형 권총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관에서 추진하는 ‘현대독립군 10만 양성사업’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6월 8일 경북도청 천년숲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보훈문화제’에서 독립군 사격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5일에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에도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여 독립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고자 한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의미있게 맞이하고, 경북인들의 호국 정신을 공유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나누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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