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적 상상력, 미로센터서 펼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0:30:07
  • -
  • +
  • 인쇄
이달 29일~11월30일 초등생 대상 ‘미로 탐험 클럽’
▲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미로 탐험 클럽:상상력 대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미로센터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자연,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놀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 기수당 5회차씩 총 2기수 운영되며 ▲1회차 ‘감정의 미로’ 감정 표현하기 ▲2회차 ‘몸의 미로’ 그림자 드로잉과 보물을 활용한 작품 제작하기 ▲3회차 ‘꿈의 미로’ 꿈 그림일기와 구름 무드등 제작하기 ▲4회차 ‘자연의 미로’ 소리를 수집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5회차 ‘탐험가의 축제’ 작품 전시·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광주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으로 미로센터 알림사항을 통해 기수당 선착순 10명 신청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예술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