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2024 통진두레단오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0:20:32
  • -
  • +
  • 인쇄
2,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단오야 같이 놀자!’
▲ 통진두레단오제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 8일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함께 선보인 '2024 통진두레단오제'가 2,000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진두레단오제’는 잊혀져가는 고유 명절인 단오와 지역 문화자원인 김포통진두레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과 보존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전통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보존회의 길놀이와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에서는 인천무형문화재 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초청공연을 비롯해 인기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와 솜사탕 마임퍼포머 덕타운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창포물 머리감기, 봉숭아물들이기, 황토 염색체험, 압화 무드등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관내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씨름대회와 번외로 진행된 가족 제기차기 대회 이벤트에서는 관람객들의 응원과 관심이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단오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통진두레단오제’가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함께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