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품격있는 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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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품격있는 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열려

[뉴스스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한 ‘2024 품격있는 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수상작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촬영대회는 모델촬영대회로 금년 4월 27일 고창읍성과 고창학원농장 청보리밭 일원에서 300여명의 사진작가들과 사진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사진동호인들이 촬영한 작품을 출품받아 6월 1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가작5점, 장려 5점, 입선 4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오형규 작가의 ‘웅비하는 고창’은 고창읍성안 풍화루에 올라 춤을 추는 선비의 모습을 통해 고창의 역사·문화를 잘 표현하여 선정됐다.

또한 은상은 경기도의 어승완 작가의 ‘여인의 향기’는 청보리밭에서 전통 춤을 추는 모델과 푸른 청보리밭 경관을 조화롭게 잘 표현했고, 전북의 이지훈 작가는 ‘모양성’ 이라는 작품을 통해 고창읍성 성벽위에서 상쇠가 농악치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포착했기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촬영대회는 고창군의 소중한 대표 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판소리, 농악, 태평무, 입춤 등을 시연하는 한복 모델을 촬영함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창의 문화유산과 고창청리밭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 박현규 지부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고창의 훌륭한 전통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고창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홍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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