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성군 자매결연 기념 녹차 식수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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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서 다원결의 퍼포먼스로 진행
▲ 하동군-보성군 자매결연 기념 녹차 식수 행사 개최

[뉴스스텝] 하동군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에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태진 하동야생차축제추진위원장,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수 행사는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체결 시 다원결의를 맺으며 약속한 것으로, 100년 이상 된 녹차 나무를 함께 심으며 양 군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자 추진됐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하동군과 보성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협연을 통한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축제 기간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하동군과 보성군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시관에서 차 시음, 차 만들기, 기념품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동과 보성의 차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양 군은 자매결연 이후 차 산업과 차 문화 부흥을 위해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5월 하동군에서 열리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도 보성군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해 우호를 돈독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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