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0:20:20
  • -
  • +
  • 인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
▲ 지난 7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성동구 어린이날 온마을 축제 ‘와글와글’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높은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표창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포상하여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성동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재인증받으며 아동복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구는 ‘어린이 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이 직접 아동 정책 전반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등 스마트 포용기술을 접목하여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성동형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를 확충하고 아픈 아이의 병원진료에 동행하는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운영하여 자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있으며 이밖에도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과 아동권리 증진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활성화와 아동의 행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성동구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표창 수상은 성동구가 더욱 노력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 알고리즘 속 ‘로맨틱 오류’ 인정? 김요한과 관계 변화 예고

[뉴스스텝]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

김민석 국무총리, 뚝섬 수상활동 안전점검 보도자료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

한국 복싱의 희망, 윤덕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영화 '누군가의 꿈', 11월 27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뉴스스텝]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