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은 강동아트센터 제야 음악회와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0:30:06
  • -
  • +
  • 인쇄
대니구 진행으로 오페라 아리아, 유명 뮤지컬 선보이는‘2023 제야 음악회’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클래식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제야 음악회의 진행을 맡아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한다.

제야 음악회의 1부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시작으로, 진행자인 대니 구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8번 사단조'로 제야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어 ▲팬텀싱어 준우승 그룹인 팝페라 듀오 ‘듀에토’(백인태, 유슬기) ▲소프라노 김순영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Aria)와 뮤지컬 넘버(노래 또는 음악), 가곡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강동문화재단은 21일까지 제야 음악회 사전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년 이루고 싶은 신년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제야 음악회 초대권(총 1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강동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연 상세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강동아트센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제야 음악회가 한 해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활기찬 새해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2024년 역시 고품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강동아트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