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0:25:03
  • -
  • +
  • 인쇄
‘일시쉼터(고정형)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포럼 열어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일시쉼터(고정형)를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포럼과 기념행사를 열었다.

[뉴스스텝]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1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일시쉼터(고정형)를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포럼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화, 장해영, 최초은 부천시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청소년, 지역 내외의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진연 경기도의회 전(前) 의원,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지난 10년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일시쉼터(고정형)를 이용한 거리청소년의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 발표가 이어졌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김재우 과장을 필두로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 김효정 소장,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변미혜 활동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근원 부장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강선주 소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의 가정밖청소년 목소리가 다양한 현장에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 지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별사탕이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은인들과 동료 청소년 기관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걸어온 청소년들과 열악한 상황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별사탕 실무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고 있는 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보호기관으로 가정밖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식·주 등의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의 위기개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6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