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양성평등 주간 맞아…'다채로운 기념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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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념식 개최, 취업상담버스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 2023년 동작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동작구는 양성평등 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작’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1부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2부는 명사 특강과 부대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난타동아리 ‘두드림’의 축하공연이 기념식에 흥을 돋우고, 이어서 1부에서는 유공 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강사(현 커넬대학교 상담학 교수)를 초빙해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그 외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취업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운영, 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육신역사관 내 사육신시네마에서는 9월동안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5편을 상영하고, 김영삼 도서관 등 동작 구립도서관 9개소에서 양성평등 관련 테마전시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들을 비롯해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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