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15개국 대사관 축제장 방문 외신기자 30명 축제장 취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0:30:13
  • -
  • +
  • 인쇄
화천군, 15개국 주한 대사 등 축제 개막일 초청 행사
▲ 화천군, 15개국 대사관 축제장 방문 외신기자 30명 축제장 취재

[뉴스스텝]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소식이 세계 각국에 전해진다.

화천군은 축제 개막일인 6일, 주한 1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축제장에 초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축제의 국제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각 국가의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행사에는 벨라루스와 알제리, 코스타리카, 페루 등 8개국 대사, 7개국 대사관 임직원 등 모두 4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장에서 얼음낚시와 눈썰매, 얼음썰매 등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축제장에 마련된 산타우체국, 겨울문화촌, 커피박물관, 실내얼음조각광장 등을 둘러본다.

같은 날, 외신기자클럽 회원사 취재기자들도 축제장을 찾는다.

화천군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사무국의 협조를 통해 세계 주요 통신사와 방송사, 신문사 등의 기자들의 프레스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이들에게 축제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현장 취재를 지원한다.

외신 프레스 투어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매체에서 30여 명의 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외신 뿐 아니라 국내 신문, 방송, 통신사, 인터넷 매체 등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활동을 돕기 위해 축제장 중앙에 대형 프레스 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프레스 센터에는 유․무선 인터넷을 비롯해 축제 관련 홍보물, 주요 행사계획 등이 비치되며, 필요한 경우 통역이나 동행 취재 지원까지 가능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의 소식이 더 많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