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고 마일리지 돈처럼 쓸 수 있는 강동구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참여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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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집중 관리하는‘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집중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전 2년 간 동일 기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데 온실가스 사용량의 경우, 6개월간의 사용량이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 시 감축률에 비례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동안 기준 대비 20% 이상 절감 시 1만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 ▲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기후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김숙영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인 에코마일리지 참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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