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서울시의원, 삼양동 빈집활용 사업 활성화와 지역개발 형평성있게 추진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10:25:44
  • -
  • +
  • 인쇄
삼양동 도시재생프로젝트 간담회에서 지역균형 강조
▲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업무보고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23일 삼양동 ‘청소년아지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하여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SH 빈집사업부 성환 파트장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현황과 성과에 대하여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부동산경기에 따른 빈집 매입의 어려움과 고지대, 교통불편 등 현장의 문제점에 공감했다.

이용균 의원은 “서울시민의 미래를 계획하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강북구의 차별성이 많아 보인다. 현장 주민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탄력적 계획수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특히 용도지구에서 유연성 있게 구체적인 정책반영이 있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용균 의원은 “상임위원회 질의에서 강북구의 고도제한 불합리성에 대하여 여러차례 지적했으나, 합리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소극적인 대답에 그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임을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심재억, 최인준 구의원이 참석하여 시의회와 구의회의 정책방향을 협의했으며, 서울시 주택정책실 변종진 주거환경개선팀장과 강북구 유옥현 도시관리국장, 건축과 김은영 팀장, 공원녹지과 김혜란 팀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용균 의원은 지난 9월1일 개관한 삼양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시설을 직접 체험, 점검했다. 빈집을 활용한 “청소년아지트”는 청소년 배움공간과 자립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균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기초의원 시절부터 강북구의 재개발 전문가 의원으로 평가받으며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