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사랑상품권..2026년부터 할인은 더하고, 혜택은 넓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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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율 10%에서 12%로 확대
▲ 하동군청

[뉴스스텝] 하동군이 다가오는 2026년부터 하동사랑상품권 운영 정책을 한층 강화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2%로 확대한다.

이는 군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혜택과 함께 기존에 진행하던 캐시백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전통시장, 청년 대표자 운영 점포, 착한가격 업소 이용 금액의 5%를 다시 돌려주는 이벤트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자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5% 캐시백 혜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외식·배달 소비에서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확대 효과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사랑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 도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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