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직자 교통안전 예방 교육 성료…교통안전 출발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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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공직자 교통안전 예방 교육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1일 “공직자 교통안전 예방교육이 지난 9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가 모범적인 교통문화 실천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신기주 안전교육부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활용한 체감형 교육 방식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보호 의무 ▲음주·과속 운전의 위험성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직무 수행 중 안전운전 수칙 등으로, 공직자들은 교육을 통해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학습하고, 일상 업무와 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직자가 교통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군민 교통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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