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문예술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시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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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인문예술 교육으로 삶의 의미 탐색
▲ [평생학습원]시 쓰기 지도자 과정

[뉴스스텝] 구미시는 2025년 인문도시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문예술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공모사업으로, 구미시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다.

‘나를 마주하는 시간’은 참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편집·디자인 과정을 거쳐 ‘나만의 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강좌(3월~8월)는 지혜나무지역아동센터 학생 13명과 형곡중학교 학생 15명이 직접 시집을 출간하며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얻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총 3개 과정으로 ▲도량지역아동센터 ▲형곡중학교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도량지역아동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글쓰기를 접목한 수업이, 형곡중학교에서는 예술분야의 글쓰기 교육에 중점을 둔 미술 큐레이터 글쓰기 강좌가 열린다. 평생학습원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시 쓰기 지도 강사 육성 과정’이 운영되어 인문학기반 교육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나를 마주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인문예술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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